1-14 관음보살좌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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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화음 댓글 0건 조회 2,734회 작성일 17-02-14 18:14본문
관음보살좌상 / 이원천
관음을 찾아 나선 어느 추운 겨울날
산길 들길 헤매어도 팻말 하나 안보여
구도란 이런 것일까?
또 어디로 가야할까?
해질녘 산골마을
우물가의 할머니
말없이 웃으시며 물 떠주던 그 곳으로
가던 길 되돌아왔다.
관음이 바로 거기 있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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